오늘 저녁은 짝퉁 순대국
버뜨...
맛은...절대~!! 섭섭하지 않은
맛이라는 점~!!!
순대는 미리 짐통에 쪄주었어요
설명서에는 겉포장만 빼고
속포장 비닐채로 삶으라 되어있는데
찜찜하니까..저는 벗기고
찜통에 올려서 약10분정도 쪄주었어요
순대국에 넣을거니 살짝~ 만 쪄주세요
찌지 않고 넣으면 안되는 이유는...
요거 은근 기름기가 있어서
(위에 사진 하얀기름 ㅠㅠ)
반드시 찜통에 쪄주세요^^
그 다음은...사골국만 있으면 되요
동네 정육점에서 끓여서 파는거나
한살림 사골국 등.. 이용하세요~^^
사골국물 5T, 고추가루 2.5T, 다진마늘 1T,
국간장 1T, 청주 1T, 매실액 0.5T, 후추
청양고추 기호껏~
양념장을 섞어 주세요
1. 사골국을 먼저 팔팔 끓이고
2. 살짝~ 찐 순대를 썰어 넣고
3.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
한소끔 더 끓여주고
부추도 썰어 넣고
대파도 송송~ 썰어 넣고
마지막으로
들깨가루도 한큰술 넣어 주세요
(많이 넣으면 텁텁해요~)
얼큰~한 순대국 완성이에요
저는 원래 맛있다는 아바이순대보다
찹쌀 순대를 좋아하는 촌스런(?) 입맛에
순대국에 들어가는 부산물고기들도
즐겨하지 않아서
제 입에 맞춘...짝퉁순대국이에요~^^
어제 만든 멸치비빔장도
커다란 오이맛 고추에 푹~!! 찍어서
같이 먹었어요